의약품 검색 식별 바로가기

1. 의약품 식별, 이렇게 시작하세요

의약품을 잃어버렸거나 포장지가 없는 상태라면 먼저 의약품의 겉모습에서 ‘모양(원형·타원·캡슐), 색상(단색·투톤), 각인(영문·숫자·로고)’을 확인합니다. 그런 다음 상단의 의약품 식별 바로시작 버튼을 눌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식별도구로 이동해 해당 정보를 차례로 입력하세요. 사진 업로드 없이도 검색이 가능하며, 동일하거나 유사한 알약 목록이 출력됩니다. 결과 중 자신의 알약과 가장 유사한 항목을 선택하면 제품명·성분·효능·용법·보관방법까지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특징 입력 팁: 모양·색·각인을 정확히

식별 정확도를 높이려면 각인을 먼저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인이 흐릿할 경우 숫자·알파벳 중 구분 가능한 최소 단서만 입력하고, 색상은 투톤이면 ‘상·하단 색’을 각각 선택합니다. 캡슐형은 ‘하드캡슐/연질캡슐’을 구분하세요. 알약 크기는 자·카드(가로 8.5cm)를 기준으로 대략 비교해도 충분합니다. 이런 기본 팁만 지켜도 후보가 크게 줄어들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3. 제품정보·복용법 조회와 안전 확인

식별이 끝나면 제품정보·복용법 조회 버튼으로 이동해 허가사항을 자세히 읽어 보세요. 복용 간격·식전/식후, 최대 투여량, 보관 조건(예: 습기/직사광선 차단) 등은 안전에 직결됩니다.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 중이라면 ‘상호작용’ 항목을 특히 확인하고, 동일 성분 중복(예: 감기약 + 진통제에 포함된 아세트아미노펜)을 경계해야 합니다. 임산부·수유부·노인·간/신장 질환자 등 특수 대상자는 별도 주의 문구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4.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즉시 신고·상담

복용 후 발진, 호흡곤란, 심한 위장장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상담하세요. 심각한 증상은 119 또는 응급실을 이용합니다. 경증이라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온라인 창구에서 부작용을 신고해 두면 안전성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상단 카드의 부작용 신고 버튼). 또한 동일 의심 약을 다시 복용하지 않도록 복용 이력을 기록해 두고, 다음 진료 시 의료진에게 정확히 알려주세요.